2015년 오송팜은 제주도에서 주관한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에 응모하여 당첨되었다.
이 사업은 국가와 제주도의 예산으로 전기차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비싼 전기차를 보조금 혜택을 받아 장만할 수 있었다.
오송팜이 구입한 차종은 기아자동차의 쏘울EV모델로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전기차 모델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자랑하고 있다.
쏘울EV는 완전충전되면 140km이상을 주행할 수 있어서 근거리 업무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의 테스트에서 한 번 충전으로 서귀포에서 제주공항까지 왕복이 가능하다고 입증되어 중거리 업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도내의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어 전기차 보급사업에 어느 지역보다 적극적이다. 또한 충전시스템도 다른 지역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잘 갖춰져 있어 제주도내에서 전기차를 운영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