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팜 뉴스

제2회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 관람기
2015.03.25 11:49


제2회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가 3/6~15까지 중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엑스포는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전기차를 접할 기회의 장이 됐으며 전기차에 대한 인식 개선과 대중화의 계기가 된 엑스포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전기차의 엑스포와 다르게 이번 엑스포에는 전기차, 전기 자전거 시승회 및 조립자동차 완구 만들기 등의 행사로 모든 연령대의 가족단위가 많이 관람을 하였다.

제주도에서는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걸맞게 전기자동차 보급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 이번에 기회가 된다면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을까 하여 박람회에 관심이 더 높아졌다.

제주도는 해안가를 따라 섬 전체를 한 바퀴 도는 거리가 180~200km정도라고 한다. 전기 자동차는 한번 충전으로 약 130~150km를 달릴 수 있고, 충전소도 곳곳에 많이 설치되어 있어 제주도 안에서는 별 어려움 없이 전기차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차량 유지비도 일반 자동차보다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유용성이 더 크다.

외국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도 볼 수 있었지만 한국 기업인 기아의 쏘울에 많은 관람객이 몰려 있었던 것은 기아차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능, 운행거리 등에서 외국의 유수의 기업들을 제치고 탁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번 박람회를 기회로 쏘울을 신청하기로 했으며, 나름 탁월한 선택이라고 흡족해 하고 있다. 4월중순쯤 전기자동차 당첨자 발표가 있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많이 기다려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