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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팜 뉴스
  • Interphex Japan 2019 참관기
  •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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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오송팜 직원들)은 도쿄에서 매년 이 시기에 개최되는 Interphex Japan에 참가하기 위해 전시회 시작 전날인 7/2일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 일본 의약 관련 전시회인 Interphex Japan은 일본의약품 수출입을 전문으로하는 오송팜에게는 가장 큰 연중 행사 중 하나인데, 동 전시회를 통해 일본 파트너사들 만나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잠정적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게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별부스를 구성하여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이지만, 새로운 고객을 만나고, 당사를 홍보하는 일은 언제나 긴장과 설레임이 함께 느껴지는 것 같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Interphex Japan은 도쿄 Big Site에서 7/3일~7/5일 3일간 개최 되었다. 금번 전시회는 세계 최대 전시회 주최사인 Reed Exhibitions Japan이 Interphex Week Japan*을 구성하여 의약품 관련 4개의 전시회가 대규모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그 규모로 말할 것 같으면, 미국, 중국, 한국 등 35개국에서 약 1,350개 기업이  참가하였고, 참관객은 45,000명에 달할 정도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다.
 *Interphex Week Japan: 제21회 INTERPHEX JAPAN(국제 제약 연구개발 & 제조 엑스포), 제13회 in-PHARMA JAPAN(국제 의약품 원료전), 제3회 BioPharma Expo(바이오 의약 엑스포), 제1회PharmaLab JAPAN(국제 의약품 연구개발전)

 

그러나 설레임도 잠시, 하네다 공항을 나오자 마자 여름의 습한 공기가 피부에 바로 느껴지면서 마치 사우나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우리는 전시회 사전점검을 위해 호텔에 짐을 맡기고 곧바로 도쿄 Big Site로 발길을 옮겼다. 전시회장 안으로 들어서자, 곳곳에서 부스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에어컨 가동이 되고 있지 않아, 다들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사전준비에 몰두하고 있었다. 우리도 서둘러 부스 사전점검과 방문객들에게 나눠줄 회사 홍보용 브로셔와 판촉물을 정리 하면서 D-Day를 맞을 준비를 완료 했다.
 

[오송팜 부스 사진작업 전경]
 

그리고, 드디어 7/3~5일까지의 대망의 전시회가 시작되었다. 첫째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오송팜의 부스는 계속 분주했다. 사전에 약속되었던 미팅이 부스 내 상담석에서 차례로 진행되었고, 오송팜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들도 끊임없이 오송팜 부스를 찾아주었다. 오송팜은 의약품 일본 수출입 전문회사로 CDMO와 CMO 비즈니스에 특화 되어있어, 행사기간 동안 일본의 제약회사 뿐만 아니라, 일본 비즈니스에 관심있는 한국, 대만,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회사들로부터 방문이 이어졌다. 또한, 오송팜이 일본에 100% 출자하여 설립한 Brio Pharma는 일본에서 제조 판매업 허가를 취득하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Brio Pharma에 대한 업무 기대감도 함께 나타냈다. 주최사측에서도 계속하여 활발히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오송팜 부스를 관심있게 지켜보았는지 상담 현장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뿌듯함이 느껴졌다.
 

[Interphex Japan 2019  사진출처: Interphex Japan 홈페이지]
 


[오송팜 부스 내 상담 현장]


또한, 상담은 오송팜 부스 뿐만 아니라, 타사의 부스에서도 활발히 진행 되었는데, 금번 Inerphex Japan은 Big Site와 Aomi Hall 두군데에서 진행이 되었고, 오송팜 부스는 Big Site에 마련된 한편, 상담 회사들의 대부분이 Aomi Hall에 위치하고 있어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전시회 기간동안 비도 내리고, 날씨가 흐려서 두 장소를 왔다갔다 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길에 창밖에 수국과 관람차를 보며, 잠깐이나마 타국에서의 여름도시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Big Site에서 Aomi Hall로 가는 셔틀버스 안에서 찍은 은 주변 전경]

 
그렇게 전시회는 3일 대장정의 막바지로 흘러갔고, 오송팜은 총 29개사와의 미팅 및 약 1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응대하면서, 작년과 대비해 손색없을 정도로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금번 Interphex Japan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등 유력 제약회사들이 참가하면서 말그대로 글로벌 전시회였다. 3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회사로서는 일본수출 확대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판로가 확대되었으며, 개인적으로는 제약업계 전반의 이해와 동향 파악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회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면서, 오송팜의 사업비젼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고,  내년 Interphex Japan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되었다. 마음 한가득 벅참과 함께 전시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일본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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